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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정민정 (Pianist Jeong Min Jeong)
독일 언론 Sudkurier로부터 “건반 위의 진정한 비르투오조”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정민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최우등 및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동대학원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전액장학금으로 수료하였고, 도독하여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교(Hochschule fu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 KBS 서울신인음악콩쿨 은상을 비롯하여 음연피아노 콩쿠르, 삼익피아노콩쿠르, 한전아트센터 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틴에이저피아노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었다. 도독 후에는 스크리아빈 국제콩쿠르, 발레리아 마르티나 국제콩쿠르, 파두어 국제콩쿠르, 더 뮤즈 국제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밀라노 스파찌오테아트로89 국제콩쿠르, 시드니 써던하이란드 국제콩쿠르, 독일 하벨란트페스티발 국제콩쿠르에서 상위입상 및 그랜드 프릭스 마리아 칼라스 외 여러 국제콩쿠르에서 디플롬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그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을 비롯하여 KBS교향악단, 경기도립오케스트라, 네덜란드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방송교향악단, 독일 브란덴부르그 오케스트라, 뉴욕 우륵오케스트라, 이탈리아 슬레시안스트링즈, 아마데우스 앙상블, 서울대학교 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유수악단들과 협연하였다.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젊은이의 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국내연주를 비롯하여, 뉴욕 merkin홀에서 협연데뷔무대를 가진 이후 서울대 미주총동창회 초청으로 미국 5개도시 순회 연주하였을 뿐 아니라, 아시아, 미주, 유럽 각지에 초청되어 다양한 연주를 가졌다. 베를린 필하모니 뉴아티스트 시리즈, 다니엘 바렌보임이 후원하는 엑셀런트 콘서트, 메시앙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멘델스존 기념음악회를 비롯하여 베를린 스타인웨이 하우스 초청독주회, 독주회 시리즈 Jour Fixe:Musik am Nachmittag, 이탈리아 La grande Musica a Maso Spilzi 페스티벌, 벨기에 Primavera Pianistica 페스티벌, 북서독필하모니 여름 페스티벌, 중국 청도 국제음악제, 하룽베이 국제음악제 등에 초청되어 다수의 연주회를 열었다.
2012년 귀국 독주회 이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LG아트센터 러시아워 콘서트, 부암아트홀 초청 토요음악회, 반포아트홀 신년음악회, 마리아칼라스홀 초청 토요해설음악회, 영주시민회관 초청음악회, 성남아트센터 마티네콘서트 등에 출연하였으며, 네덜란드 오케스트라와 남부독일 3개 도시에서 협연하였다. 또한 Chloris Piano Trio를 창단하여 서울대학교 콘서트홀 및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마리아칼라스홀 마티네콘서트, 꿈의숲 아트센터 찾아가는음악회 시리즈, 장일범의 해설음악회 “Fantasy for 4 Hands” 등 다양한 형태의 실내악 무대를 통해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2005년부터 TIMF앙상블(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의 객원단원으로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구축하여왔으며, 2012년 귀국 직후부터는 정단원으로써 오스트리아 클랑슈푸렌 현대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강석희와 함께하는 현대음악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등 국내외의 다양한 현대음악연주회에 출연하였다.
국내에서는 김형배, 김미경, 김금희, 허원숙 교수를, 국외에서는 Fabio Bidini, Michael Endres 교수를 사사하였다. 현재 TIMF Ensemble 단원 및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반주자로 활동하면서 원광대학교, 고양예고, 전주예고, 인천예고, 계원예술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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