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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상일 (Pianist Han Sang Il)
“그의 연주는 굉장히 남성적이고 매력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마치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했다.
- 에피날 지역신문
“본인만의 뚜렷한 개성 있는 소리를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는 아티스트가 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 피아니스트 자크 루비에
2002년, 부산 음악 콩쿠르 (1위 및 대상)를 시작으로 하여 2003년 해외 파견 음협 콩쿠르 (1위 및 대상), 동아 음악 콩쿠르 (1위), 2005년 서울 신인 음악 콩쿠르 (1위 및 대상) 등 당시의 국내 주요 콩쿠르를 잇달아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의 재목으로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한상일은 중학교 시절 음연 콩쿠르 (2위), 틴에이져 콩쿠르 (1위), 조선일보 콩쿠르 (1위)를 통해 젊은이의 음악제로 데뷔하였으며, 서울예고를 실기 특례 입학 그리고 실기 수석 졸업을 거쳐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과정(Bachelor)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국내 순수 교육만으로 탄탄한 테크닉 그리고 특유의 섬세함과 자신의 음악적 개성을 발휘하며 2005년 처음으로 도전한 국제 무대,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Epinal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France)에서 1위 없는 2위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고 그 다음 해인 2006년 미주리 서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Missouri Southe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U.S.A) 3위에 입상함을 계기로 피아니스트 한상일에게는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 라는 또 하나의 수식어가 붙여졌다. 그 밖에 2004년 ‘서울예고를 빛낸 사람’ 상을 수상하며 모교로부터 자신의 업적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1년 세계적 권위인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F.Busoni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taly)에서 마지막 12명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보다 더 넓은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 후 도독하여 독일의 뉘른베르크 음악 대학에 (Hochschule fuer Musik Nuernberg) 최고 연주자 과정 (Meisterklasse)으로 진학하여 열심을 기울였다. 독일 음대의 규율상 석사(Master)의 학력이 갖춰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최고 연주자 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는 현재까지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능력을 클래식의 살아있는 고장인 그 곳에서도 주저 없이 인정받은 셈이다. 독일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귀국하여 연주자로서의 자질을 더욱 계발하고자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 (Artist Diplom)을 진학함을 통해 전문 연주자의 길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고 2012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완수하였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계발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 성실한 자세로 음악을 대하고 그로써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는 그의 연주는 독주회를 비롯하여 국내뿐 만 아니라 국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무대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Orchestra National de Lorraine, Orchestra de Montbeliard, 수원시립 교향악단, 부산시립 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KNUA 피아니스트, 금호 영 아티스트, 야마하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어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그 밖에 국제적인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알려나갔다.
그 외 자크 루비에(Jacque Rouvier), 아리 바르디 (Arie Vardi), 히로코 나카무라(Hiroko Nakamura)등과 같은 저명한 뮤지션들에게 마스터 클래스를 통하여 그의 음악적 재능과 깊이에 대하여 큰 호평과 인정을 받았으며 김대진, 김미경, Wolfgang Manz에게 사사한 그는 전문 피아니스트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음악계에 이바지 하며 활동을 꾸준히 해 나아가고 있다. |
